i30 PD는 돌출형 네비때문에 센터페시아에 뭘 두기가 애매하다.
대쉬보드는 커버를 씌워놨고, 안전 때문에 뭘 둘려고 하진 않는다. 그리고 돌출형 네비 뒤쪽으론 굴곡진 경사때문에 공간도 잘 안 나온다.
장착 완료 후 정면 모습
흡착형 거치대인 네오그랩 거치대가 있어서 좌측 유리에 붙이려고 시도는 했으나, 마티즈에 비해 공간도 빡빡하고, 마티즈에선 가능하던 세로모드 거치가 i30에선 공간이 안 나와서 불가능하다.
여지껏 송풍구 거치나, 자석 고정방식은 왠지 꺼림찍한 점이 있었다.
1) 송풍구 막음 - 히터는 다리쪽 바람으로 쓰기 때문에 송풍구를 잘 안 쓴다. 에어컨은 손이 차가워져서
운전석 송풍구를 막아놓고 쓴다.
2) 자기장의 핸드폰 간섭 - 단일 자석이 아니라 N-S극이 엇갈린 4개의 자석으로 자기장을 상쇄시키기
때문에, 자석 거치대가 핸드폰에 영향을 주는건 없는 것 같다.
금속판 때문에 핸드폰 무게 증가는 거의 없었다.
그래서 편견을 지우고 최종적으로 알아본 것은
1. 투힘 쿼드폴 미니 - 우선 카페 공구로 약간 저렴하게 살 수 있다.
2. 마운텍 에어스냅 - 브랜드 추천은 많은데, 자석 거치대의 볼조인트를 더 조일 수 있는 볼트가 없어서
불안해 보였다.
3. 신지모루 마그네틱 - 송풍구 고정식이 아니라 센터페시아 접착식이 장단점이 있는데, 추운날 떨어질
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걸렸다.
결국 카페 공구로 1을 샀다.
위 버튼을 눌러서 다리를 벌리는데, 누르는 장력이 꽤 쎄다. 한손으로 쎄게 눌러야 사진처럼 약간 벌어진다.
근데 한 손으로는 네비가 튀어나와서 각도가 안 나온다. 양 손으로 끄트머리를 눌러야 겨우 비집고 들어간다.
장착 후 옆모습. 결합부 폭이 있어서 위아래로 고정은 잘 되는것 같다.
(아이폰6) 세로 거치 시 네비 가려지는 부분 / 케이스에 끼우는 자석 넓이
핸들을 3시, 9시로 잡으면 오른손이 약간 핸드폰을 가린다.
애플 로고를 안 가리도록 금속판을 배치하면, 가로 거치시 비상등 버튼을 가린다.
주로 세로로 쓰려고 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안 한다.
다시 한 번 거치대 설치 시 모습
현대 기본 네비가 못 찾는 곳도 가끔 있고, 맵 반영도 실시간이 아니라 보조 네비로 쓰려고 구입했고, 지금까진 만족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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