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겨울에 냉동실 수준의 컨테이너 창고에서 일한 적이 있다.
손을 오돌오돌 떨면서 볼펜을 쓰는데, 모든 볼펜이 얼어서 나오질 않았다.
전부 내팽개치다보니 유일하게 하나만 제대로 나오는 볼펜이 있었다.
나중에 알고보니 제트스트림 볼펜이었다.
그 때부터 제트스트림 볼펜의 추종자가 되었다.
기존에 쓰던 0.7mm 검정색과 퓨어몰트 멀티펜 4+1
마트에서 한세트 더 집어왔다.
퓨어몰트 멀티펜의 무게중심
퓨어몰트와 0.7의 길이, 무게중심 비교
내가 써보지 못한 제브라같은 다른 좋은 펜들도 존재하겠지만, 왠만해선 제트스트림 볼펜에만 손이 갈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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